2010년 법인행사
2010년 신년회(2009년 우수법인) *2009년 연도대상* 1위 홍선관, 2위 이종헌, 3위 김한주 체육대회
베스트엘씨는 장기간 축적된 노하우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분의 성공을
응원하며, 항상 가족처럼 따스한 울타리가 되겠습니다.
2010년 신년회(2009년 우수법인) *2009년 연도대상* 1위 홍선관, 2위 이종헌, 3위 김한주 체육대회
2009년 신년회(2008년 시상) *2008년 시상* 연도대상: 1위 김재길 과장, 2위 홍성관 과장, 3위 한정희 과장 Best of Best Club: 김한주, 이종헌, 장승주, 우미국 신입우수상: 드림팀 이성곤 과장 4/4분기 최우수팀장: 리더스팀 최성호 팀장 4/4분기시상: 황용인,홍성관,구정호,장승주,김한주,김태준 신년회 행사 KB국민은행 개인여신부
6/21 인제내린천 래프팅 "나를 우리로, 우리를 하나로"
2007 한마음 등반대회(북악산) 송년회
우린 가평 연인산 다목적 캠핑장으로 GO^^ 오랫만에 아니 처음으로 팀의 사기진작과 팀웍을 위해 약간은 무리한 워크샾일정 아직은 쌀쌀하고 꽃도 피지 않았지만 나름 상쾌한 공기와 햇살이 우리팀을 한껏 반겨주었네요. 나름 준비해간 재료들로 바베큐도하고 고구마도 구워먹고 장작도 2단이나 사서 모두 태울동안 우리 팀원들은 어쩜 그렇게도 팀장을 닮아 음주가무에 약한지 준비해간 술이 무색하게 꽃샘추위의 쌀쌀함도 잊은채 즐거운 이야기꽃만 피웠답니다. 장은 알뜰한 임병현과장과 서병수 차장, 최규병과장과 이혜양과장의 음식준비, 남기동과장의 바베큐솜씨와 고구마구워주는 솜씨는 정말 일품이었구요 아침운동의 달인 서병수차장님과의 즐거운 배드민턴게임이 너무 즐거웠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아직 서로 익숙치 않은 짧은 시간에 이루워진 팀 워크샾이었지만 기대이상으로 많이 친해져 나름 보람을 느꼈습니다. 다음엔 더 즐겁게 놀아야지^^
비가 너무 많이내려 앞이 보이지 않아 다소 운행에 지장을 주어 2팀의 1차 workshop을 연기 할까도 생각 했으나 팀원들의 열렬한 지지(?)속에 강행하였습니다. 운전에 미숙한 몇분이 참석을 못했지만 나름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릴적 비맞고 동네를 뛰어다니고픈 옛생각이 나던 시간이었습니다. 비가 온다는 표현보다는 퍼부어 내려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지만 그래도 새로운 팀으로 거듭나길 바라는 마음들은 하나였던것 같습니다. 밖은 비가 내리고... 빔프로젝션을 연결해 뮤직 비디오도 다소 감성적인 시간도 곁들여져 색다른 묘미를 가져오기도 했습니다. 올 여름휴가는 아이들과 다시 한번 찾아 가고픈 곳이었습니다.
여러가지 어려웠던 상반기를 마감하고 새로이 시작되는 희망찬 하반기를 맞이 하여 팀원들의 기분전환과 단합을 위해 영종도로 향했다. 며칠전부터 내린 장맛비는 출발 당일 오전까지도 계속내려 야유회를 무사히 마칠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섰지만 우려와는 달리 영종도에 도착하자 비는 개였고 날씨는 좋아 졌다. 팬션에 도착한 우리는 짐을 정리하고 모두 운동복으로 갈아 입고 족구장으로 향했다. 편을 갈라 내기족구를 했다. 마음은 청춘인데 역시 몸이 따라 주질 않는다. 개발....개발...뻥~ 족구가 아니라 발야구가 되는 경우가 많았다. 아픈마음을 달래는건 역시 술~ 족구를 마친후 을왕리 해수욕장으로 향했다. 날씨는 좋지 않았지만 주말이어서인지 많은 연인들과 가족들로 해수욕장 가득매웠졌다. 오랜만에 바닷바람을 쐐니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확~ 사라지는 느낌이다. 해수욕장을 거쳐 당구장과 야구장을 들러 다시 팬션에 도착하였다. 오랜만에 많은 운동을 했더니 배가 고파졌다. 늦은밤까지 그동안 일을 하면서 일어났던 일들을 얘기하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술잔을 기울였다. 까다로운 고객, 부동산...등등. 역시 모이면 공장에관한 일들이 화제꺼리다. 하반기에는 부동산경기가 좋아져 우리모두 사진속의 밝은 미소처럼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드림팀 화이팅!....베스트엘씨 화이팅!
드림팀 대부도 쪽박섬 야유회를 마치고...(2010.3.26) 대부도가는 길은 드라이브코스로 제법 유명하다. 탁 트인 시화방조재길을 달리다보면 길양쪽으로 보이는 푸른 물결이 막혔던 가슴을 뻥뚫어 준다. 육지에서 가장 가까운 섬 대부도에 들어서면 쪽박섬이라 쓰인 이정표가 유난히 호기심을 자극한다. 많은 이름 가운데 하필 쪽박이라는 단어를 사용했을까. 평범하지 않은 이름이 온갖 상상을 일으킨다. 쪽박은 사전적 의미로 작은 바가지를 뜻하지만 바가지를 들고 구걸해야 할 만큼 생활이 아주 어려운 처지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기도 하다. 일대에 살던 어부가 풍랑을 만나 혹은 노름으로 알거지 신세가 된 것을 한탄하다 섬이 된 것일까, 아니면 먹을 것이 없던 시절 주린 배를 움켜잡고 엎드린 채 생을 마감한 것이 바위로 변한 것일까?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작은 섬은 대부도 서남쪽 귀퉁이 바닷가에 조용히 숨어 있다. 쪽박섬은 특히 해질녘 붉은 석양이 장관을 이루고 있지만 아직까지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섬으로 가는 길은 쉽게 찾을 수 없었다. 대부동에서 이정표를 따라 남쪽으로 약 5㎞쯤 가면 된다. 하지만 공식 이정표는 없고 마을 사람들이 큰 판자에 굵게 써놓은 간판이 이를 대신한다.구불구불 콘크리트로 포장된 좁은 농로를 따라 이어진 길을 따라 해변에 이르면 섬을 만나게 된다. 해변에 바짝 붙어 있는 20여m 높이의 섬은 얼핏 바가지를 뒤집어놓은 듯 둥그런 형태로 우거진 소나무만이 정상을 덮고 있다. 방향을 바꿔 자세히 살펴보니 쪽박섬이란 의미가 명쾌하게 떠오른다. 크고 작은 두 개의 봉우리는 박을 반으로 쪼개 엎어놓은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다시 보니 고래가 바다를 향해 힘차게 헤엄치는 형태에 더욱 가깝다는 인상이다. 하지만 고래섬이라 부르기보다 쪽박이라는 이름이 정겹다. 섬은 해변까지 10m 길이의 모래톱으로 연결돼 있다. 때마침 바닷물이 들어오면서 이 모래톱은 물에 잠기기 시작했다. 물 위에 뜬 모래톱은 고래의 꼬리를 묶어놓은 끈처럼 보인다. 그렇다면 고래가 육지의 속박에서 벗어나 자유를 만끽하는 순간인가. 이렇게 쪽박섬은 하루 두 차례 섬이 됐다 육지가 되기를 반복하고 있다. 다시 약 네 시간 후. 몰려왔던 바닷물이 물러나면서 섬 주변으로 거대한 갯벌이 모습을 드러냈다. 고운 개흙 대신 자갈과 바위로 가득한 갯벌은 바지락·낙지 등이 있을 것 같아 갯벌체험장으로 제격일듯 싶었다. 쪽박섬은 특히 일몰 시간에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낸다. 멀리 영흥도 너머 펼쳐지는 붉은 노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섬의 실루엣은 눈을 의심케 할 만큼 환상적이다. 마트에서 이것저것 부식을 사들고 쪽박섬 시애틀팬션에 도착해보니 전재호대리가 제일 먼저 와 있었다. 계절은 3월의 마지막을 달리고 있어 차가운 바닷바람은 옷깃을 더욱 단단히 여미게 했고 몸은 움추러 들었는데 전재호대리는 반바지차림이다. 역시 젊음이 부럽다. 저녁을 준비하다 보니 한두사람씩 도착하기 시작했다. 족구를 하려고 공을 들고 나갔던 팀원들이 5분도 안돼 추워서 다시 들어왔다. 너무춥고 바람이 거셌다. 족구는 포기하고 숯불에 익어가는 돼지고기에 쐬주 한잔씩 걸치니 모두들 얼굴이 홍조가 되었고 야외에 나와서 먹는 숯불고기 맛은 일품이었다. 장소를 팬션 방안으로 이동하여 다시 술판을 시작하였다. 조금있으니 주문한 양념통닭이 도착 하였다. 값은 비쌌지만 맛은 괜찮았다. 술잔을 기울이면서 그 동안 쌓였던 일에 대한 스트레스를 풀고 기존팀원과 신입팀원간의 새로운정도 쌓아가며 시간을 보내던 중 정정훈과장과 김태진과장이 야밤에 날굿이를 한다고 야단이다. 매서운 바닷바람과 차가운 늦겨울바다를 팬티바람으로 냉수욕을 한다고 옷을 벗기 시작했다. 왠수들 아직도 본인들이 청춘인줄 아는가 보다. 내심걱정은 되었지만 말릴 수가 없다. 고집들이 워낙세다. 차가운 바닷물에 들어갔다 온 후 서로 본인들이 오래 깊이 들어갔다고 주장한다. 내가 보기엔 둘다 똑같았다. 바닷물이 무릎에 차자 마자 추워서 둘다 뛰어 나왔다. 밤은 깊어 한사람 두사람씩 깊은 잠에 빠졌다. 아침이 되니 어제 주문한 음식점에서 김치찌개가 도착했다. 시골은 시골인가보다. 냄비가 아닌 커다란 가마솥 가득히 끓여온 김치찌개는 그맛이 정말 좋았다. 어제 과음한 탓인지 안 좋았던 속이 확 풀렸다. 아침이 되어 다시 족구를 해보려고 했으나 너무 추워서 다시 포기하고 추운 바닷가의 경치를 감상해 보았다. 탁트인 해변가풍경이 너무나 아름답다. 여름이 되면 가족과 함께 와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주섬주섬 물건을 챙겨 팬션을 나오니 어제부터 우리들 주위를 맴돌던 주인없는 털복숭이 강아지가 아쉬운듯 차바퀴에 매달린다. 올라오는 길에 대부도 칼국수집에 들러 칼국수 한 그릇씩을 먹고 돌아 왔다. 날씨가 너무 추워 족구를 못하고 온게 아쉬웠다. 다음에는 꼭 좋은 날을 잡아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드림팀 여러분 추운날씨에 야유회 다녀오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음에는 꼭 좋은 날을 잡도록 하겠습니다. 2010년 4월 드림팀장 임종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