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팀 무의도 야유회를 마치고
2009.12.11
스타팀 무의도 야유회..
2009. 10. 23 ~ 24 (1박 2일)
팀원분들의 높은 참여의식과 단합된 모습으로 무의도에서의 1박 2일 팀 야유회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날짜를 촉박하게 잡긴 했지만, 월말, 다음달 초 지나면 1달이 금방 지나가고 일정잡기가 더 어럽겠다는 생각에 밀어부친게 사실입니다.
오후 3:20 잠진도 선착장 도착
서로 각자 출발했고 출발시간, 장소가 다름에도 .. 정말로 신기하게 우리팀 차량 5대가 한치 오차없이 같은시간에 도착하여 일렬로 배에 올랐다는 사실...이것은 스타팀이 향후 멤버간 단합이 가장 잘 될거라는 징조 아닐까요??
오후 3:50 바다마을 팬션도착. 우리팀이 팬션에 도착해서 짐을 막 풀고 산행을 하려고 나오는
길에 팬션진입로에 피어있던 서광꽃에서 다큐에서나 볼 수 있었던 벌새들이 꿀을 먹는 모습을 발견. 각자 핸폰에 벌새 근접퐐영하는 행운이 있었네요.~
오후 4:10 호룡곡산 등산. 호룡곡산에 오르면서 너무나 운동을 안한 탓에 땀이 좀 났지만
탁트인 서해바다가 보이고 정상에서 단체사진도 찍고 맥주한잔 캬~~~
오후 5:30 야외 바베큐 파뤼~~ 야외에서 먹는 고깃맛이 일품이었죠. 먹거리 준비는 와이프가
신경 좀 썻죠~. 모자라면 안된다고 준비했는데. 목살이 한팩이나 남았네요.
오후 7:30 방파제 낚시.. 차에 낚시대 4개가 있어서 대충 주인집에서 갯지렁이 좀사서
방파제로.~ 마침 밀물이 들어와 방파제에 낚시대 넣기가 무섭게 손바닥만한 우럭새끼들이
올라오네요 ^^ 강경식과장이 한첨씩 떠주는 환상 초절정 회맛 ㅎㅎ 이거는 돌아가시기전에 언제 또 맛볼수 있을까요?
오후 9:00 우럭매운탕에 라면넣어 어죽 끓여넣고 2차전 돌입. 술이 떨어져 더 사다 마시다가
한사람씩 잠자러감. 물이 빠져나간 해변을 걷다가 들어와서 곯아 떨어짐.
다음날 아침 9:30 취사병 출신 . 김정부 과장이 끓여준 김치찌개 맛이 괜찮네요.
김치찌개와 햇반으로 아침식사 마치고 각자 집으로 ...~~~
- 토요일 아침이라.. 섬으로 들어오는 사람 무지 많네요.
팀 단합대회 겸 야유회 정말 잘 다녀왔습니다.
봄. 가을로 주기적으로 다녔으면 좋겠습니다. 팀원들간의 또 하나의 낭만적인 추억이
되었네요.
이번에 참여하지 못한 팀원은 다음번엔 꼭 함께해요..
무의도의 끝쪽에 있는 광명선착장은 서해바다 치고는 물이 상당히 깨끗하네요.
여름에 해수욕을 하려면 아쿠아슈즈가 필수.
굴이 많은 지역이라 굴껍질이 아주 날카롭습니다.
가족끼리 여행도 괜찮겠네요..
이번 기회에 신입팀원들과 기존 팀원들간의 대화가 많았습니다.
신입팀원들의 반응은 그 동안 팀원간 서먹서먹했었는데 아주 가까워진 기분이라군요.
팀장 전철용..